‘특혜 의혹’ 받아온 구미시의원 사퇴
‘특혜 의혹’ 받아온 구미시의원 사퇴
  • 박형주
  • 승인 2019.04.0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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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옆 82억원 들여 도로 신설” 특혜 의혹 받아와
구미시의회, 임기 시작 후 시의원 23명 중 2명이 사직
구미시의회 청사 전경
구미시의회 전경

특혜의혹을 받아온 구미시의원이 사직했다.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은 이날 4선인 자유한국당 권기만(58) 시의원이 두 번째 낸 사직서를 받아들여 처리했다.

권 전 시의원의 사퇴는 더불어민주당 신문식(57·초선) 시의원이 지난달 13일 임시회에서 “산동면∼구미4공단 확장단지 간 도로 개설공사는 수요가 많지 않아 매우 불합리한 공사”라고 지적한 데서 비롯됐다.
 
도로 공사와 접한 곳에 권 시의원의 주유소와 가스충전소가 있어 특혜를 받았다는 것이다.
 
앞서 도로 공사에는 2017년부터 시작돼 구미시 예산 70억원과 한국수자원공사 예산 12억원이 투입된 바 있다.

한편 구미시의회에서 의원직 사퇴는 지방선거에서 금품 제공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더불어민주당 마주희(54) 시의원이 지난해 10월 물러난 뒤 두 번째다. 

구미시의회에서는 지난해 7월 의원들 임기가 시작된 후 지금까지 시의원 23명 중 2명이 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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