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상장법인, 매출·영업이익 증가에도 순익 급감
TK 상장법인, 매출·영업이익 증가에도 순익 급감
  • 박형주
  • 승인 2019.04.11 2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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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조사
매출액(8.5%)‧영업이익(16.1%) 증가에도 순이익 25.4% 감소

지난해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매출·영업이익 증가에도 순익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대구·경북의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103개사 가운데 94개사(유가증권시장 31개·코스닥 63개)를 조사한 결과, 매출액(8.5%)과 영업이익(16.1%)은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25.4% 감소했다.

이를 살펴보면 철강·기계·전기·가스 업종을 중심으로 실적이 호조를 보여 매출액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법인세율 및 금리 인상, 새 외부감사법 도입 등 비용 부담 등으로 순이익은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역 상장법인 영업실적 비중이 큰 포스코·한국가스공사를 제외하면 매출액(-0.2%)·영업이익(-24.8%)·순이익(-50.5%) 모두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은 매출액이 10.5%, 영업이익이 25.1% 늘었지만 순이익은 17.5% 줄어들었다. 코스닥 상장법인은 매출액(-1.5%)이 소폭 줄었고 영업이익(-28.5%)과 순이익(-50.9%)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흑자 전환한 곳은 TCC동양·세하·한국가스공사(유가증권시장), 맥스로텍·엠에스오토텍·장원테크(코스닥) 6개사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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