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국없는 남자] 안동국시
[얼국없는 남자] 안동국시
  • 대경뉴스
  • 승인 2020.01.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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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친구와 오랜만에 '안동국시'를 먹었습니다. '안동국시'에는 '밀가리'와 '콩가리'가 들어가야 하는데, 콩가리가 들어있지 않은 것으로 봐서, '짝퉁' 안동국시인듯 합니다. 그런데 모양새나 맛이나 '안동국시'와는 거리가 너무 모니 '짝퉁'이라 이름 붙이기도 어렵습니다. 그냥 '이름만' 안동국시인 가짜라 해야겠습니다.

평등, 공정, 정의를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말이 너무 달콤하고 아름다워 가까이 가서 들어보니 잘못 들었습니다. 실제로는 불평등, 불공정, 부정의였더군요. '인민 민주주의'와 '자유 민주주의'는 비슷한 민주주의로 들리지만 전혀 다른 것입니다. '짝퉁' 민주주의도 아닌, 정반대의 말장난인 셈이지요.

진짜가 가짜에 가려진 세상이 바로 암흑시대입니다. 가짜가 진짜보다 더 진짜 행세를 하는 세상이 망하는 세상입니다. 눈을 크게 뜨고 잘 가려서 가까이 해야겠고, 속지 않는 지혜의 눈과 귀를 가져야 겠습니다.

세상이 온통 미세먼지로 뿌옇습니다,. 어떤 이는 이를 '문세먼지'라고 하더군요. 이것은 정녕 '유사품'일지 모른단 생각을 해봅니다. 우울하고 답답한 1월입니다. 다들 정신을 지키는 양질의 마스크를 꼭 쓰고 다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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