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대구·경북서 하루새 5명 사망...지역서 총 91명 사망
코로나19로 대구·경북서 하루새 5명 사망...지역서 총 91명 사망
  • 박형주
  • 승인 2020.03.18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망 17세 청소년 소변검사서 '양성' 나온 것으로 전해져
검체 키트를 밀봉하는 의료진
검체 키트를 밀봉하는 의료진

18일 대구·경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진자 5명이 잇따라 숨졌다.

이에 따라 국내 사망자 수는 91명으로 늘었다. 특히 이날 폐렴 증세로 사망한 17세 청소년이 소변 검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져 사망 원인에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대구시·경북도에 따르면 경산에 거주하는 A(69)씨가 이날 오전 8시 39분께 칠곡 경북대병원에서 숨졌다.

그는 기저질환으로 부정맥이 있었고 거동이 불가능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7시께는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코로나 확진자인 B(78)씨가 사망했다.

B씨는 지난 8일 발열 및 호흡곤란으로 이 병원 응급실에 입원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평소 고지혈증을 앓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오전 4시 12분께 경북대병원에서 C(64)씨가 숨졌다.

C씨는 지난달 17일 신우신염 등으로 병원 응급실에 들어왔고, 같은 달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음압격리실과 중환자실을 오가며 치료를 받았다. 그는 평소 고혈압, 당뇨 등을 앓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오전 4시께 칠곡 경북대병원 음압병동에서 D(76)씨가 숨졌다.

D씨는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이 병원 응급실을 찾아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그는 고혈압, 치매를 앓았고 10년 전 뇌졸중을 앓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전 1시께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도 E(75)씨가 사망했다.

E씨는 지난 1월 8일 폐렴, 폐농양으로 입원했다가 치료 후 지난 11일 중앙요양병원으로 옮겨졌다.

지난 16일 혈압저하 등으로 이 병원에 돌아와 양성으로 판정을 받았다. 그는 폐농양, 치매를 앓은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